[NBA] 릴라드, 구단에 트레이드 요청 흥미진진한 '릴라드라마' 개봉

릴라드, 구단에 트레이드 요청 흥미진진한 '릴라드라마' 개봉

릴라드

구단에 트레이드 요청한 릴라드

이번 여름 또 한 명의 미국프로농구(NBA) 슈퍼스타 릴라드라마가 개봉될 예정이다. 데미언 릴라드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트레이드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애슬레틱, 블리처리포트 등 유력 매체에서는 “릴라드는 포틀랜드에 자신의 트레이드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같은 날 AP통신은 “우리는 릴라드와 함께하기를 원하지만, 릴라드는 구단에 ‘다른 곳에서 뛰고 싶다’는 뜻을 알렸다”는 조 크로틴 포틀랜드 단장의 발표를 전했다.

 

2012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입성한 릴라드는 데뷔 후 줄곧 포틀랜드에서 원클럽맨으로 뛰고 있다. 매년 폭풍적인 성장세를 보인 그는 사거리 무한 수준 어디서든 3점을 꽂아 넣는다. 운동신경도 매우 좋아 빅맨 앞에서도 주눅들지 않고 덩크를 시도한다. 이제는 반박 여지가 없는 정상급 포인트가드로 성장했다.

 

릴라드 다음 행선지는 ?

릴라드는 다음 행선지로 마이애미 히트를 지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미 버틀러, 뱀 아데바요와 함께 히트 컬처 속에서 본인을 헌신하고 싶다며 마이애미로의 트레이드를 요청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