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의 무덤" 토트넘, 안토니오 콘테 감독 경질 예상

▲ 안토니오 콘테 ⓒ연합뉴스

콘테 감독의 불안한 시즌, 이전 감독들과 같은 운명인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경질

이 토트넘 홋스퍼의 '감독의 무덤'으로 불리는 상황을 만들었다. 이전 감독들의 평균 재임 기간인 366일보다 짧은 시간 안에 콘테가 팀을 떠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콘테는 지난 여름 토트넘의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그러나 시즌 초반부터 팀의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리그 순위도 떨어뜨렸다. 이에 따라 콘테 감독의 경질은 사실상 확정되었다.

이번 사태는 토트넘 홋스퍼의 감독진이 강력한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토트넘은 이전에도 다수의 감독을 거쳐왔으며, 이전 감독들의 재임 기간이 평균적으로 짧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감독의 재임 기간이 짧아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감독과 클럽 간의 이해관계가 맞지 않는 경우나, 선수단과의 갈등 등이 그 예이다. 그리고 감독의 성적이 좋지 않을 경우에도 재임 기간이 짧아지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토트넘의 경우

이전 감독들이 유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음에도 불구하고, 재임 기간이 짧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사태에서도 콘테 감독이 이전 감독들과 마찬가지로 긴 재임 기간을 보장받지 못하게 되었다는 것은 아쉬운 일이다.

그러나 토트넘은 감독을 바꾸면서도 선수단과의 갈등 등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이다. 토트넘의 팬들은 새로운 감독의 성적 향상을 기대하며, 이번 사태에서 토트넘의 감독진이 좀 더 강력한 지지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